쩡 !1
하고 깨질듯한
한 겨울 밤하늘
별자리 추워서
오들오들 떠는 그 사이로
내 사랑의 노래는 어둠을 가로 지른다
그대여
아는가 ?
나의 심장의 뜨거운 열기를
그대 잠든 창가에서
그대를 깨우는 간절한 노래를
이밤
얼어붙은 하늘을 녹이고
잠자는 땅을 깨우는
내 사랑의 노래를
그대에게 바치노니......
먼곳에 있어도
그대 잠자는 귓가에 울리리니
어느 새벽
처참히 스러져
겨울 바닥에
버려지는 몸이라하더라도
나 당신을 위한 사랑의 노래
영원히
맴돌고 싶어라
출처 : 1954동호회
글쓴이 : 아차(峨嵯)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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